토크멘터리12 17.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4부. 걸프전쟁 [4] 걸프전의 핵심전투는? 전쟁의 분위기를 바꾸는 중요한 전투들전쟁이란 한번의 큰 전투로 승패가 갈리기도 하고 작은 전투들의 결과들이 쌓여 승패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걸프전이 비록 매우 짧은 시간동안에 벌어진 전쟁이라고 몇번의 전투에 승패가 결정된 전쟁은 아니었다. 걸프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투들을 살펴봅시다. 이스팅 전투(Battle of Easting, 1991년 2월 26일) - 걸프전 최대의 전차전 'Dream Match' 꿈의 경기라 불리는 수많은 대결들 전쟁은 비록 처절하고 잔인하지만 후대에서 바라본 이야기거리가 많은 전투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이스팅 전투도 그런 전투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 제1기갑사단 함무라비(Hammurabi)와 제2기갑사단인 알 메디나(Al-Medina)vs미7..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2. 10. 10.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4] 영천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육군 반격의 서막 영천전투북한은 1950년 6월에 시작한 전쟁은 광복절인 8월 15일안에 끝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대구 다부동, 마산, 밀양 등 부산으로 가는 길목을 주구장창 두들기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 지역들은 미군의 방어선이었고 강한 저항으로 방어선을 잘 지키고 있었다. 결국 북한의 목표였던 8월 15일이 지나고서는 그들은 목표를 조금 수정하여 대한민국 육군이 지키고 있던 영천을 공격한다. 영천은 부산으로 가는 다섯개의 길목 중 3개의 길목이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한미연합군이나 북한이나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다. 북한의 8월 집중 공세지역과 9월 공세지역인 영천과 영천을 통한 공격로 부산으로 가는 5가지 루트1. 포..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7. 9.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3] 진동리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대한민국의 최후의 보루를 지켜라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8월 15일 광복절을 넘기지말라는 북한 지휘부의 명령아래 8월 초, 북한의 대대적인 총공세가 시작된다. 이미 전세는 심각하게 기운상태였으며, 대한민국은 부산을 감싸고 있는 낙동강이남 작은 땅만을 낙동강방어선을 구축하고 힘겹게 지켜가고 있었다. 남한은 부산이 점령당하면 사실상 정권은 붕괴되고 민주주의 정권은 한반도에 남아있지 않게 되는 마지막 순간이었다. 당연히 북한입장에서는 한발자국만 더 내딛으면 적화통일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니 북한도 달아오르지 않을수가 없었다. 북한의 부산 점령 루트 북한은 부산을 점령하기 위해 총 5가지 루트로 밀고내려온다. 1. 포항 >..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26. 8.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2] 백두산함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육해공 그리고 해병대우리나라 영토 그리고 영해, 영공을 수호하고 유사시에 적진으로 파고드는 역할을 맡는 4개군을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해병대로 부른다. 6.25 전쟁 당시에도 군창설 초창기의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 조직의 큰 틀은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다. 6.25의 수많은 전투들이 있지만 각 군을 대표하는 전투로 아래와 같이 꼽는다.육군 : 영천전투해군 : 백두산함 전투공군 : 승호리 철교 폭격작전해병대 : 진동리 전투 왜 이 전투들이 6.25 전쟁 당시 각 군을 대표하는 전투로 꼽히는지 천천히 알아보자. 먼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일어난 전투들 부터 알아보자. 백두산함 전투의 진행 백두산함 전투북한은 6.25..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23. 7.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1] 민족비극의 시작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6.25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아냐??""방심해서!!"하며 불알을 치고 도망갔던 어릴적 내 짝꿍녀석이 생각난다. 6.25전쟁은 80년대생인 내가 어릴적만 해도 6.25전쟁은 그리 오래전에 일어난 전쟁이 아니었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사회는 경직되고 반공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6.25전쟁이 조선시대에 일어난줄 알고 있는 어린 학생들은 물론 전쟁에 대한 배경을 전혀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넘쳐나고 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6.25 전쟁이 어떠한 경위에서 일어났는지 시대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한번 알아보자. 6.25전쟁을 요약하면 다음 두가지 핵심사항이 남는다. 1. 북한의 기습 남침2. 21개국 다국적 UN군..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6. 6.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2부. 1차 세계대전(2) 3/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20세기의 시작과 함께 장기전으로 치달았던 1차 세계대전...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전쟁은 이 사건을 기점으로 양상이 많이 달라지게 된다. 바로 전장이었던 유럽의 대서양 건너편에 위치한 떠오르던 강대국 '미국의 참전'이다. 당시 미국은 철저한 중립을 표명하였고 이에 따라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참전은 전쟁의 상당히 큰 변수였다. 당시 미국이 중립을 내세운 이유를 알려면 그들의 고립주의(Isolationism)의 배경에 대하여 이해가 필요하다. 왜 미국이라는 나라가 고립주의를 이어나가야 했을까. 미국은 신대륙에 유럽인들이 이주하여 건국한 나라이다. 즉,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4. 5.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2부. 1차 세계대전(2) 2/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1차 세계대전은 악마의 3형제라 불리는 참호, 철조망, 기관총에 의해 전선이 고착화되었고, 이에따라 병사들의 희생이 계속 커지고 있었다. 그러나 인류는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꼭 내놓았다. 악마의 3형제를 제압하여 전쟁의 숨통을 트일 가능성을 열어준 무기가 등장하였으니 오늘도 이세환 기자의 무기고를 통해 어떠한 무기가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는지 알아보자. 이세환의 무기고! 이제 시작합니다. 오늘은 탱크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금은 전쟁무기로 빠질 수 없는 것이 탱크이다. 보병들의 보호와 함께 전선을 밀어주는 강력한 공격력과 기동력을 갖춘 무기이지만 1차대전 당시에는 듣도보도 못한 개념의 무기였다. 이 탱크(Tank)라 불리우는 전..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2. 4.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2부. 1차 세계대전(2) 1/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 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인류가 처음으로 30개국 이상이 참전하여 전후방의 개념없이 국가적 총력전으로 대량살상전을 치루었던 1차 세계대전. 1부에서는 이 참혹한 전쟁의 큰 줄기를 보았다면 2부에서는 이 전쟁의 참상과 함께 1차 세계대전이라는 무대에 미국이라는 새로운 초강대국의 출현에 대하여 알아본다. 1차 세계대전의 초기 전투 특히, 독일, 러시아 전 등은 속전속결로 전투다운 전투들이 벌어지고, 신속하게 힘의 논리로 마무리 되어가는 모양새였느나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점점 더 전쟁은 참혹해지고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보급의 중요성이 더욱 더 대두되고 있었다. 사실 보급이란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보급이 원할하지 않은 군대란 반드시 필패를 벗어..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8. 3.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1부. 1차 세계대전(1) 3/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 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피가와 땀이 흩날리는 전장. 그 한가운데 병사들을 지켜주는 것은 무기한자루와 유능한 지휘관 뿐이다. 전쟁의 모든것은 사실 이 무기와 그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1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떠한 무기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갔는지 또 그 생명들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인물들이 악전고투 했을지 이세환 기자의 무기고와 인물탐구를 통해 전쟁과 역사를 이해해보자. 이세환의 무기고! 이제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1차 세계대전은 참호, 철조망, 기관총 이 셋을 악마의 3형제라 부른다. 이 것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처절하게 목숨을 잃어갔으면 이러한 별명이 붙여졌을까. 먼저 아이러니 하게 이 세개가..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5. 2.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1부. 1차 세계대전(1) 2/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 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사라예보 사건 이후 전 유럽이 전쟁의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홀로 날카롭게 칼을 갈고 있던 국가가 있었으니 바로 독일이었다. 그들은 통일 후 치밀하게 전쟁준비를 해오고 있었는데 그 중심에는 당시 독일군 참모총장이었던 슐리펜의 슐리펜 계획을 통해 현실화 되어가고 있었다. 독일은 지리적인 이유로 동부와 서부 전선으로 나누어 양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서부로는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동부로는 러시아라는 강대국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철저히 전쟁준비에 온 힘을 토해내야만 했다. 이러한 이유로 슐리펜 계획이 세워지고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독일군 참모총장 슐리펜과 그의 슐리펜 계획 슐리펜 계획 ..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5. 1.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1부. 1차 세계대전(1) 1/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 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 단 두발의 총성이 울려퍼진다. 이 총구의 방향은 바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부부로 향하였고 이 두발의 총에 황태자 부부는 목숨을 잃는다. 19살 세르비아계 청년 프린치프에 의해 벌어진 이 사건이 전 유럽을 전사자 1000만명, 부상자만 2200만명에 달하는 1차 세계대전이라 부르는 대전쟁으로 내몰게 된다. 사라예보의 위치-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위치이다. 1914~1918년에 걸쳐 일어난 1차 세계대전은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면서 인류가 기대하던 두가지 믿음을 깨버리게 된다. 20세기를 맞이한 인류의 두가지 믿음이란 20세기는 1. 이성과 합리의 시대 2. 과학기술은 인류를 행복..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 0.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프리뷰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역사를 좋아하느냐?? 라는 질문에 나는 과연 어떠한 답을 내릴 수 있을까개인적으로는 역사를 굉장히 좋아한다. 우리나라 역사, 삼국지, 로마, 중세유럽, 1,2차 세계대전 등 인류가 지금까지 밟아왔던 발자취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너무나 쏠쏠하다. 그러나 역사를 알아가는 방법에 있어서 지금까지는 책을 통하여 그리고 영상물로는 다큐멘터리 등을 통하여 조금은 지루하고 어렵게 알아왔던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유투브라는 희대의 명플랫폼을 통해 국방TV의 '토크멘터리 전쟁史' 라는 프로를 접하게 되었다. 막연히 알고 싶어하던 내용들을 4명의 패널이 토크쇼같이 이야기하며 풀어내는 역사 이야기가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1회부터 현재 1..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