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18 17.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4부. 걸프전쟁 [4] 걸프전의 핵심전투는? 전쟁의 분위기를 바꾸는 중요한 전투들전쟁이란 한번의 큰 전투로 승패가 갈리기도 하고 작은 전투들의 결과들이 쌓여 승패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걸프전이 비록 매우 짧은 시간동안에 벌어진 전쟁이라고 몇번의 전투에 승패가 결정된 전쟁은 아니었다. 걸프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투들을 살펴봅시다. 이스팅 전투(Battle of Easting, 1991년 2월 26일) - 걸프전 최대의 전차전 'Dream Match' 꿈의 경기라 불리는 수많은 대결들 전쟁은 비록 처절하고 잔인하지만 후대에서 바라본 이야기거리가 많은 전투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이스팅 전투도 그런 전투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 제1기갑사단 함무라비(Hammurabi)와 제2기갑사단인 알 메디나(Al-Medina)vs미7..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2. 10. 16.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4부. 걸프전쟁 [3] 전세계에 생방송된 전쟁 영화의 한장면 아니야? 미디어가 이용된 전쟁 무기는 물론 기후까지 첨단 시스템을 이용해 계산하여 진행했던 전쟁인 만큼 미국은 걸프전에서 전술적으로도 지금까지의 전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걸프전의 전술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1단계 사막의 방패작전(Desert Shield)2단계 사막의 폭풍작전(Desert Storm) 사막의 방패작전(Desert Shield)미국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했듯이 사우디아라비아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0만명의 병력을 배치하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어할 계획을 1차적으로 세우고 실제로 작전도 상당히 빠르게 전개되었다.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 1990년 8월 2일에 시작되었는데 미국의 82공수사단 2여단이 먼저 4천명의 낙하산 공수병력이 8월 9일에 침공 일주..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27. 15.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4부. 걸프전쟁 [2] 검은황금의 전쟁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석유에 의한 석유를 위한 전쟁 오늘도 차를 타고 20원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아 4km를 더 운전한 그대... 이렇게 석유는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뿐 아니라 나라의 운명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이 시대의 가장 강력한 자원 중 하나이다. 석유는 지구상 다양한 지점에서 채굴이 가능하지만 특히나 값싸게 채굴 할 수 있는 석유의 대부분은 중동에 몰려 있는 까닭에 중동의 정세가 석유의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물론 이 영향이 전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엄청나다. 따라서 강대국들은 언제나 중동의 정세를 안정화시키거나 자신들의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석유가격을 움직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나 1980년부터 무려 8년간이..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23. 14.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4부. 걸프전쟁 [1] 석유전쟁과 무기들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초정밀 현대전의 정수.자! 오늘은 시작하자마자 퀴즈를 하나 풀어보자.1. 40여일만에 일반적인 승리로 끝난 전쟁2. 검은 황금에 의한 전쟁3. 하이테크 병기의 실험장4. 공습 생중계 시청자 10억명 위 조건을 만족하는 전쟁은? 바로 오늘의 주제 걸프전이다. 걸프전(Gulf War)는 페르시아 만(Persian Gulf)에서 발발했기 때문에 걸프전이라 부른다. 만(Gulf)이란? 육지가 바다를 쏘옥 감싸안는 형태의 지형을 만이라 한다. 잘 이해가 안되면 아래 그림을 보면서 걸프전의 무대인 페르시아 만의 위치와 만이라는 지형의 특징을 살펴보자.걸프전의 무대 페르시아만(Persian Gulf) 걸프전은 이라크와 미국과의 전쟁인것은 다..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20. 13.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7] 인물탐구 김일성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민족 대역죄인 김일성에 대해 알아보자.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 이름 '김일성' 북한에서는 김일성 장군이라 불리며 왕 그 이상의 권력까지 얻는 이 인물에 대해 토크멘터리 전쟁사 패널이신 이세환 기자님은 이러한 평을 내리고 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범' - 이세환 기자 왜 이세환 기자는 이러한 최악의 평을 내렸을까? 그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보통 사람들이 625전쟁을 공산주의와 자유주의의 이념전쟁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보지않는다. 김일성은 자신의 권력유지와 승계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동족상잔의 비극마저 불사한 최악의 전범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일성은 이념이 불확실한 사람이었고 이러한 사..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15. 12.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6]이세환의 무기고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전차에서 제트전투기까지 첨단무기의 각축장 전차(Tank)2차 세계대전이 끝난 시점에 인류의 무기기술의 발전은 지난 수십만년의 인류의 모든 역사의 무기발전 속도보다 빨랐다. 총, 기관총, 전차, 전투기, 폭격기, 전함, 항공모함에 핵무기까지... 이 때 쏟아진 전쟁무기들은 그 기능만 발전되었을 뿐이지 지금까지도 개념과 컨셉이 그대로 유지될 정도이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발발한 625전쟁은 이렇게 발전된 전쟁무기들의 시험장이 될 수 밖에 없는 무대였다. 625 전쟁의 대표적인 무기가 바로 전차. 한반도에서 이 때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무기였다. 북한은 이 전차를 앞세워 기습남침을 강행한다. 이 전차..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15. 11.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5] 승호리 철교 폭격 작전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미군도 포기한 철통방어망을 뚫고 다리를 폭파시키다때는 1952년 1월. 유명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1950년 9월 15일에 있었고 기세를 타고 9월 28일에 서울을 수복한 후 10월 19일에 북한의 수도인 평양을 함락한 이 후 중공군의 개입으로 12월 6일에 평양을 다시 내어준 상태로 전선이 크게 전쟁 초기만큼 크게 움직이지 않고 고착화되어 갔다. 휴전협상이 계속 길어지면서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국지전들이 전개되었는데 이는 1952년 1월 추운 한파속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북한은 중국과 소련에서 지속적으로 군수물자를 공급받고 있었고 이는 대동강을 가로지르는 승호리 철교를 통해 막대한 물자들이 남쪽으로..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13. 10.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4] 영천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육군 반격의 서막 영천전투북한은 1950년 6월에 시작한 전쟁은 광복절인 8월 15일안에 끝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대구 다부동, 마산, 밀양 등 부산으로 가는 길목을 주구장창 두들기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 지역들은 미군의 방어선이었고 강한 저항으로 방어선을 잘 지키고 있었다. 결국 북한의 목표였던 8월 15일이 지나고서는 그들은 목표를 조금 수정하여 대한민국 육군이 지키고 있던 영천을 공격한다. 영천은 부산으로 가는 다섯개의 길목 중 3개의 길목이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한미연합군이나 북한이나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다. 북한의 8월 집중 공세지역과 9월 공세지역인 영천과 영천을 통한 공격로 부산으로 가는 5가지 루트1. 포..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1. 7. 9.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3] 진동리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대한민국의 최후의 보루를 지켜라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8월 15일 광복절을 넘기지말라는 북한 지휘부의 명령아래 8월 초, 북한의 대대적인 총공세가 시작된다. 이미 전세는 심각하게 기운상태였으며, 대한민국은 부산을 감싸고 있는 낙동강이남 작은 땅만을 낙동강방어선을 구축하고 힘겹게 지켜가고 있었다. 남한은 부산이 점령당하면 사실상 정권은 붕괴되고 민주주의 정권은 한반도에 남아있지 않게 되는 마지막 순간이었다. 당연히 북한입장에서는 한발자국만 더 내딛으면 적화통일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니 북한도 달아오르지 않을수가 없었다. 북한의 부산 점령 루트 북한은 부산을 점령하기 위해 총 5가지 루트로 밀고내려온다. 1. 포항 >..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26. 8.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2] 백두산함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육해공 그리고 해병대우리나라 영토 그리고 영해, 영공을 수호하고 유사시에 적진으로 파고드는 역할을 맡는 4개군을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해병대로 부른다. 6.25 전쟁 당시에도 군창설 초창기의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 조직의 큰 틀은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다. 6.25의 수많은 전투들이 있지만 각 군을 대표하는 전투로 아래와 같이 꼽는다.육군 : 영천전투해군 : 백두산함 전투공군 : 승호리 철교 폭격작전해병대 : 진동리 전투 왜 이 전투들이 6.25 전쟁 당시 각 군을 대표하는 전투로 꼽히는지 천천히 알아보자. 먼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일어난 전투들 부터 알아보자. 백두산함 전투의 진행 백두산함 전투북한은 6.25..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23. 7.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1] 민족비극의 시작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6.25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아냐??""방심해서!!"하며 불알을 치고 도망갔던 어릴적 내 짝꿍녀석이 생각난다. 6.25전쟁은 80년대생인 내가 어릴적만 해도 6.25전쟁은 그리 오래전에 일어난 전쟁이 아니었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사회는 경직되고 반공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6.25전쟁이 조선시대에 일어난줄 알고 있는 어린 학생들은 물론 전쟁에 대한 배경을 전혀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넘쳐나고 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6.25 전쟁이 어떠한 경위에서 일어났는지 시대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한번 알아보자. 6.25전쟁을 요약하면 다음 두가지 핵심사항이 남는다. 1. 북한의 기습 남침2. 21개국 다국적 UN군..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6. 6.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2부. 1차 세계대전(2) 3/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20세기의 시작과 함께 장기전으로 치달았던 1차 세계대전...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전쟁은 이 사건을 기점으로 양상이 많이 달라지게 된다. 바로 전장이었던 유럽의 대서양 건너편에 위치한 떠오르던 강대국 '미국의 참전'이다. 당시 미국은 철저한 중립을 표명하였고 이에 따라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참전은 전쟁의 상당히 큰 변수였다. 당시 미국이 중립을 내세운 이유를 알려면 그들의 고립주의(Isolationism)의 배경에 대하여 이해가 필요하다. 왜 미국이라는 나라가 고립주의를 이어나가야 했을까. 미국은 신대륙에 유럽인들이 이주하여 건국한 나라이다. 즉,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