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이야기/OLED 뉴스들

LG전자 88.8인치 올레드 TV (OLED TV) 6월 출시한다

남보르 2019. 5. 2.



LG전자 88.8" 올레드 TV 6월 출시 -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기사원문


88인치 8K OLED TV 국내 전파인증 완료
삼성이 주도하는 초대형 시장.. 점유율 경쟁 더 치열해질 듯


기사내용 요약


- LG전자의 88인치 8K OLED TV 국내 출시 준비 완료

- 국립전파연구원에서 88인치 OLED TV의 전파인증 완료
- 통상적으로 전파인증 한달 정도 후 제품 판매 
- 따라서 88인치 OLED TV는 6월 중 출시 예정


- 88인치 초대형 OLED TV가 이제야 출시되는 이유

- 대형 OLED 패널 생산 난이도 때문에 65인치 OLED TV까지 출시된 상태
- 지난해 세계 최초로 88인치 OLED 패널 개발에 성공함
- OLED TV 진영도 초대형 TV 라인업 갖춤


- 88인치 OLED TV 특징

- 해상도가 8K(7680x4320)으로 Full HD(1920x1080)의 16배, UHD(3840x2160) 보다 4배 선명
- 자체 발광 OLED 특징을 갖고 있어서 백라이트가 없어 종잇장처럼 얇고, 명암비 우수
- TV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를 탑재
- 알파9 2세대는 영상데이터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하여 낮은 해상도의 영상을 8K 수준으로 업스케일가능
- 공간 밝기를 감지하여 화면 밝기 자동 조절


- 패널 수급 문제

- 경기 파주 공정 P8, P9에서 8.5세대 원판을 6만장/월 규모로 생산 중
- 광저우 OLED 공장이 올 하반기 가동되면 8.5세대 OLED 패널 생산량이 두배 늘어남


-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 시작

- OLED TV의 초대형 라인업의 부재로 LCD 진영이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을 독차지 하고 있었음
- 전체 TV 시장은 둔화되고 있지만 초대형 TV 시장은 20%이상 성장 중
- 중소형 TV 시장은 중국의 저가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낮아지는 상태
- 초대형 TV는 75인치 이상의 TV를 말함
-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에 의하면 전 세계 초대형 TV 시장은 삼성전자가 2019년 1분기 기준 58.5%의 점유율
- LG전자의 초대형 OLED TV 출시로 본격적인 시장경쟁 체제 갖춤


주인장 한마디

LG가 88인치 OLED TV를 출시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을 삼성이 거의 독차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주공산인 시장이었는데, 화질과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OLED TV로 초대형 TV 시장을 두들기면서 제대로된 경쟁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화면이 커질 수록 높은 명암비에서 오는 압도적인 깊이감이 더욱 두드러지게 되는데 이는 매장에서 볼때 초대형 OLED TV가 너무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듯 합니다. 이왕 크고 비싼 제품을 사려하는 소비층들에게 이는 엄청난 매리트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별다른 노력없이도 프리미엄 시장을 독차지 하던 삼성이 이제는 심각하게 고민을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떤 분야든 경쟁을 통해 나오는 제품이 우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올해 TV를 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쯤은 고려해 보아야 할 제품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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