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이야기/OLED 뉴스들

야스(YAS) 올해 OLED 수주 물꼬 틀다

남보르 2019. 4. 12.





야스, 올해 OLED 수주 모멘텀 재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기사원문


야스(255440)는 유일한 OLED TV용 양산 증착기 업체


기사내용 요약


- 야스의 올해 OLED 증착장비 수주 탄력

- 야스는 OLED 제조의 핵심 제조 설비인 OLED 증착기 제작 업체
- 스마트폰 모바일용 OLED가 아닌 유일한 TV용 OLED 양산 장비 제작 경험 업체
- 올해 신규 수주 2200억 예상
-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에 장비 납품


- 향후 수주 전망

- 중국 BOE가 현재 B12 공장을 건설 중
  B12향 수주는 올 연말부터 시작
- B15도 투자 발표
  B15향 수주는 2020~2021년에 발표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8세대 수주 예상

  10세대 신규 투자도 유력
- 중국, 일본 신규업체의 투자도 기대됨


주인장 한마디

LGD가 OLED TV로 승승장구하면서 점점 OLED 투자를 공격적으로 감행하고 있습니다. 야스는 LGD를 주요고객사로 점찍고 2011년 아예 본사를 LGD 본거지인 파주로 이전하고 공격적으로 연구, 투자를 감행합니다. 


그리고는 2013년에 8세대 증착기 납품을 시작으로 점차 수주량을 늘려가고 현재는 업계에 굉장히 파급력있는 업체로 성장합니다.


사실 야스는 증착기 업체로는 굉장히 소외되었던 업체였습니다. 지금은 SFA에 합병된 SNU프리시젼과 선익시스템 그리고 DOV가 OLED 초창기 시장을 장악하던 회사고 양산장비는 일본 토키가 거의 독점으로 삼성 등에 납품을 해왔습니다.


장비회사는 대형 패널업체가 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인데 LG는 야스의 잠재력과 영업력을 믿고 충분히 협의하고 투자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만들어 준것 같습니다.


BOE는 과거 내몽고 오르도스 공장에 초창기에 SNU프리시젼에 양산기 납품을 받았고, 세팅에 실패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SNU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 SNU는 시장개척자 입장에서 커지는 OLED 시장과 함께 엄청난 업체가 되었을 테지만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선익시스템도 연구용 증착기 시장에서는 절대적인 독점기업이 되었지만 양산장비분야에서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좁은 틈바구니에서 이정도 업체로 성장한 야스를 보면 저력이 무서운 회사구나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OLED 시장에서 더 두드러진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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