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이야기/OLED 뉴스들

미국 비지오 OLED TV 진영 합류 QLED 세력 줄어드나

남보르 2019. 4. 16.



美 비지오도 내년부터 OLED TV 진영합류...QLED는 지속 위축 - 전자신문 배옥진 기자 *기사원문


TV 완성업체 속속 OLED 진영합류
OLED TV 판매 업체 16개로 확대


기사내용 요약


- 미국 TV 제조사 비지오(Vizio) OLED TV 진영 합류

- 비지오는 QD-LCD(삼성명 QLED) TV 판매 업체
- LG 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 공급받아 OLED TV 판매 예정
- 그동안 LG 디스플레이의 생산량 부족으로 공급받지 못했음
- 광저우 공장가동으로 인한 생산량 확대로 공급가능해짐


- 글로벌 OLED TV 세트업체는 현재 총 15개

-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후나이, 하이센스 등
- 비지오 합류로 총 16개 업체로 증가


- QLED TV 진영은 축소세

- 삼성전자, TCL 두 업체만 QLED TV 진영에 남음


- 전세계 OLED TV 패널 공급은 LG 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 가동에 달려있음

- 광저우 공장 가동시 OLED TV 패널 생산량은 290만대에서 400만대로 증가
- 2021년 까지 1000만대 이상으로 증축예정
- 대규모 생산으로 OLED TV 시장가격 하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 2013년도에 55인치 1300만원대 > 2019년 현재 200만원대로 안정화
- 가격이 더 떨어지면 안정화 단계에 이를 예정



주인장 한마디

이 기사가 시사해주는 바는 비지오라는 업체가 OLED TV 진영으로 움직였다는게 포인트가 아니고, 전세계 대부분의 TV 업체가 OLED TV 패널을 자사들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끌여들이고 있다는 것일 겁니다.


이 물결의 중심은 LG 디스플레이에 있고, LG 디스플레이의 공급에 따라 TV 생산량이 결정되니 LGD가 입김 좀 쓸만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2018년형 OLED TV 부터는 번인 방지 알고리즘이 확연히 개선된 것 같고, 출시된지 1년남짓 지났기 때문에 일상생활 영역에서 번인이슈는 아직까지는 크게 터진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꽤나 번인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기는 합니다) 


또한 OLED 패널의 무한대 명암비에서 오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안정적인 시야각 등 화질적인 면에서 프리미엄 TV 라인으로 자리매김할만 합니다. 그리고 신기술 패널 적용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으니 업체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내년 혹은 내후년에 나올 삼성의 QD-OLED까지... OLED TV 시장이 아마 크게 한번 들썩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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