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이야기/OLED 뉴스들

폴더블 vs 듀얼 디스플레이 전쟁 삼성 LG 승자는?

남보르 2019. 2. 22.


폴더블 vs 듀얼 디스플레이 전쟁...삼성 LG 승자는? - 이코노빌 김동규 기자 *기사원문


올해 출시 스마트폰서 디스플레이 주도권 경쟁

스마트폰 폼팩터(기기의 모양이나 배열)의 변화시작


기사내용 요약


- 삼성전자는 인폴딩 방식 폴더블폰 출시 예정(갤럭시 폴드)

'갤럭시폴드'는 인폴딩방식의 7.3인치 스마트폰.

中 로열사의 폴더블폰은 아웃폴딩 방식.

인폴딩 방식이 아웃폴딩 방식보다 높은 기술요구.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보고서에 의하면 헤비 스마트폰 유저들은 하루평균 150회 정도 스마트폰을 열어봄.

일년에 5만번 정도 접었다 펴는 수준.

갤럭시폴드의 폴더블 OLED패널의 내구성은 20만번으로 약 4년 정도의 내구성 확보.

한국인 평균 스마트폰 교체주기인 2년 7개월은 무난히 사용 가능할 듯.


샤오미, 화웨이, 모토로라 등이 폴더블폰 출시에 집중하고 있음.

샤오미는 1월에 아웃폴딩 방식 폴더블폰을 공개.

화웨이는 MWC에서 폴더블 5G 스마트폰 공개 예정

모토로라는 레이저폰(V3)를 폴더블로 출시 예정


- LG전자는 듀얼 디스플레이폰 출시 예정

LG전자도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확보했음.

폼팩터(기기모양이나 배열)의 변화에 대한 시장 반응분석으로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로 출시

대형 TV에서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으며, 폴더블보다 롤러블이 더 앞선 기술(이라고 주장)

듀얼 디스플레이폰은 악세사리 개념으로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개념



- 사용자 경험에서 특별함을 제공해야 성장가능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은 올해를 스마트폰 재도약의 해로 보고 있음.

폼팩터 변화를 통해 시장확장을 노리고 있음.

KB증권은 홀해 폴더블폰 시장을 300만대, 2022년까지 5000만대로 예상


주인장 한마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시장에 차츰 공개되면서 정체되고 일률적이었던 스마트폰 디자인과 기능에 일대 혁신이 불어올 예정입니다. 피쳐폰에서 스마트폰 교체 시기의 혁신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시장을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방식에서 부터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인폴딩과 아웃폴딩방식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는 제 이전 포스팅에서 예고했던 바이고 각 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자세히 비교해 놓았습니다.


2018/11/10 - [OLED 이야기/OLED 이슈들] - 27.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실사공개 - 중국 로열 폴더블폰과 비교


그리고 LG에서 주장하는 폴더블보다 롤러블이 앞선 기술이라는 주장은 조금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롤러블은 원하는 곡률로 기계장비가 둘둘 말면서 넣었다 폈다가 가능하지만 폴더블은 사용자가 어떤 곡률로 접을지 어떤 속도로 험하게 다룰지 그 변수가 너무 큽니다.


당연히 후자가 더 신뢰성에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어느 기술이 더 앞서고 말고가 없는 듯 합니다.


앞으로의 시장변화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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