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LED 시장, LG도 드디어 참전 선포?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LED 확장성에 주목하는 K디스플레이"

- 원문링크

 

기사내용 요약

- 마이크로 LED 산업 협회 가입으로 마이크로 LED 시대 대비 시작

  - 11월 3일 LG전자 마이크로 LED 산업협회 가입.

  - 마이크로 LED 산업협회는 2022년 7월 출범.

  - 협회는 관련 표준기술 수립 절차 및 진행을 위해 설립.

 

- LG전자, 곧 마이크로 LED TV 출시

  - 가정용 라인업 출시 계획.
  - 2022년 9월 독일 베를린 IFA 2022에서 136인치 마이크로 LED를 전시한 바 있음.
  - LG의 마이크로 LED TV 전략은 97인치 이상의 대형화에 초점

 

-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주도권 유지 계획

  - 삼성은 89인치, 101인치 등 100인치 이하 급 라인업도 병행할 예정

  - LG의 참여로 시장 확장을 기대

 

- 마이크로 LED는 가격이 문제

  - 생산 효율성을 아직 확보하지 못하여 대당 1억이 넘는 고가 

  - 그러나 첫 LCD TV도 40인치가 9999불이었던 만큼, 기술발전, 생산성 개선 등으로 가격을 낮출 것으로 기대

- 그 외

  - 단기간의 대중화가 아닌 시장 확대에 대한 대비 측면.
  -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마이크로 LED 산업 육성이 선정
  - 마이크로 LED 시장은 매년 204%씩 성장 예상, 2026년에 6조 수준에 이를것으로 기대

 

정리하면..

대형 TV 분야에서는 대체자가 없을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실구매가능 제품도 이미 삼성에서 출시한 상태이고,

아직은 괴랄한 가격에 기술과시용 제품이긴 합니다.

 

마이크로 LED는 모듈형으로 작은 마이크로 LED를 붙여서 크게 만들 수도 있는 등
(LED 전광판이 사실 작은 LED 모듈로 이루어진 것 처럼)

 

모양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응용범위가 다양합니다. 

그 장점을 살려서 삼성에서는 차후에는 모듈형으로 출시하려는 것 같고,

LG는 그냥 대형화로 가려는 분위기네요.

 

OLED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전부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적절한 가격대까지만 내려온다면,

단기간에 OLED TV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패널 업체들은 포스트 OLED를 착실히 준비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