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야기27 3.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은? 투자와 투기 나는 과연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한국사람이라면 은연 중 무의식 속에 "투기는 나쁜 것! 투자는 망하는 지름길!" 이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학교들어가기 전부터 흥부와 놀부를 읽으며, 돈을 쫒는 못된 놀부 그리고 돈 생각 안하는 착한 흥부라고 정확히 양분해서 배워왔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다 큰 지금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기 능력껏 부자가 된 놀부가 왜 나쁜 사람이고, 능력 밖으로 자식들을 낳아 형님집에 밥빌어먹는 흥부가 왜 착한 사람인지 이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교문화에서 돈은 허영심이요, 정신에 비해 가치가 낮은 존재로 치부되어 왔습니다. 돈을 쫒는 사람은 돈만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이제.. 재테크 이야기/투자 이야기 2018. 6. 14. 2. 투자를 꼭 해야하는 이유 자본주의 사회, 돈은 돈을 낳는다. 12,000년전 지금의 한강변 풍납동 근처에서 아모르까모르 씨가 태어납니다. 이 남자는 부족의 평범한 청년으로 자랍니다. 당시는 농사를 아직 지을줄 모르는 시대였기 때문에 아모르까모르씨는 아버지와 같이 한강에서 물고기를 잡고 뒷산인 천마산에 올라가 열매를 따며 생계를 유지합니다. 아모르까모르씨가 살던 그 시대에는 사냥을 잘하고 채집한 열매를 한번에 많이 짊어지고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최고의 신랑감이었고 아모르까모르는 두사람치 일을 할 만큼 힘쎈청년이었습니다. 노동력이 모든 생산력의 전부였고, 노동을 하지 않으면 생계를 꾸려나가기 불가능한 시대였습니다. 수렵시대를 살아가던 거의 모든 구성원들의 최고의 가치는 노동력 즉, 힘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흐르고 흘러 .. 재테크 이야기/투자 이야기 2018. 6. 5. 1. 재테크란? - 자본주의 사회의 필수요소 투자는 무슨 투자야 깡통차지말고 적금이나 꼬박꼬박해!위 부제는 대충 IMF(1998년) 이전을 젊은 세대로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이 항상 하던 말들입니다. 적금이자가 무려 20%에 육박했던 시기가 있던만큼 사실 적금만 넣어도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시대를 살아온 어른들은 충분히 그런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어머니 세대들 마져 요즘은 적금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그야말로 초저금리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적금은 더이상 우리들의 재산을 증식시켜주지 못하고 물가상승률에 대비하면 오히려 실질적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는 금융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IMF 이후 사람들은 적금만이 유일한 재산증식 방법이 아님을 깨달았고, 2000년대 초반부터해서 재테크열풍이 불게 됩니다. 이 재테크란 무슨 말일까요? 다.. 재테크 이야기/투자 이야기 2018. 6. 3. 이전 1 2 3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