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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2분기 샤오미 반값 폴더블폰 출시한다

남보르 2019. 3. 21.


보급형 폴더블 시대 열리나...샤오미'반값' 폴더블폰 2Q출시 - 서울경제 권경원 기자 *기사원문


샤오미 폴더블폰 999달러...갤럭시 폴드의 절반

화웨이도 1~2년 내 100만원 대 폴더블폰 양산 계획


기사내용 요약


- 샤오미의 999달러(약113만원) 폴더블폰 출시계획 공개

샤오미는 2019년 2분기에 인폴딩, 아웃폴딩도 아닌 더블폴딩 방식의 폴더블폰 출시 예정
가칭은 '미플렉스' 혹은 '미폴드'

접었을 때 6.5인치 펼쳤을 때 10인치 크기
가격적인 부분에서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의 메이트X에 비해 강점


- 저가로 출시가 가능한 이유

각 회사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처
    삼성전자 : 삼성디스플레이
    화웨이 : BOE
    샤오미 : 비저녹스(Visionox Technology)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패널회사에서 저렴하게 공급받음.

화웨이도 1~2년 내 1000달러 이내 폴더블폰 출시 계획


주인장 한마디

가격깡패 샤오미의 질주는 여전하고 분야를 가리지 않는군요. 적절한 퀄리티의 폴더블폰이 100만원 대에 출시된다면 가격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큰 반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더블폴드 방식이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아직 섣부른 가정이긴 하지만 아무리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아도 인폴딩 방식에 비해 장점을 갖기 힘들어 보입니다.


게다가 힌지도 없어보여서 너덜너덜하게 화면이 펄럭이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비저녹스에서 디스플레이를 공급받는 다는 겁니다!!! 제가 6년쯤 전에 비저녹스와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정말 엔지니어가 맞는지 의문이 될 수준의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모두가요!!


현재는 어떻게 물갈이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를 생각해보면 이 회사가 이렇게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중국 정부의 지원과 중국 내수의 힘밖에는 없어보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내공을 쌓아왔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단 1개도 기대가 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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