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67 9.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3] 진동리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대한민국의 최후의 보루를 지켜라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8월 15일 광복절을 넘기지말라는 북한 지휘부의 명령아래 8월 초, 북한의 대대적인 총공세가 시작된다. 이미 전세는 심각하게 기운상태였으며, 대한민국은 부산을 감싸고 있는 낙동강이남 작은 땅만을 낙동강방어선을 구축하고 힘겹게 지켜가고 있었다. 남한은 부산이 점령당하면 사실상 정권은 붕괴되고 민주주의 정권은 한반도에 남아있지 않게 되는 마지막 순간이었다. 당연히 북한입장에서는 한발자국만 더 내딛으면 적화통일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니 북한도 달아오르지 않을수가 없었다. 북한의 부산 점령 루트 북한은 부산을 점령하기 위해 총 5가지 루트로 밀고내려온다. 1. 포항 >..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26. 8.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2] 백두산함 전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육해공 그리고 해병대우리나라 영토 그리고 영해, 영공을 수호하고 유사시에 적진으로 파고드는 역할을 맡는 4개군을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해병대로 부른다. 6.25 전쟁 당시에도 군창설 초창기의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 조직의 큰 틀은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다. 6.25의 수많은 전투들이 있지만 각 군을 대표하는 전투로 아래와 같이 꼽는다.육군 : 영천전투해군 : 백두산함 전투공군 : 승호리 철교 폭격작전해병대 : 진동리 전투 왜 이 전투들이 6.25 전쟁 당시 각 군을 대표하는 전투로 꼽히는지 천천히 알아보자. 먼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일어난 전투들 부터 알아보자. 백두산함 전투의 진행 백두산함 전투북한은 6.25..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23. [단대오거리, 짬뽕]뿅의전설(본점) 남슐랭가이드 " 인스타, 페북사진에 속고광고에 두번 속는 우리이제 솔직해 집시다. " 날씨도 쌀쌀해지고 부쩍 칼칼한 짬뽕국물이 문득문득 땡기는 시기가 되었다.진한 국물맛과 듬뿍들어간 해물이 일품인성남 단대오거리 맛집 "뿅의전설"에 방문하였다. 방문일자 : 2018년 10월 14일 월요일인원 : 8명목적 : 친구들 모임 1. 맛평가 ★★★★★성남 단대오거리 뒷길에 자리잡은 테이블 3개짜리 허름하지만 그 어느 짬뽕도 비빌 수 없던 궁극의 짬뽕집. 그게 내가 기억하던 뿅의전설이었다. 내가 고등학교시절이니 벌써 15년은 지난 옛날이야기이다. 돈이 없던 시절 알바해서 꾸깃한 돈을 들고 뿅의전설에서 친구들과 먹던 짬뽕한그릇... 정말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15년 동안 많이도 방문했던 가게이지만 그 세월만큼 맛도 들쭉.. 리뷰 이야기/레이지 고메 클럽(맛집 리뷰) 2018. 10. 19. 7.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3부. 6.25 전쟁 [1] 민족비극의 시작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6.25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아냐??""방심해서!!"하며 불알을 치고 도망갔던 어릴적 내 짝꿍녀석이 생각난다. 6.25전쟁은 80년대생인 내가 어릴적만 해도 6.25전쟁은 그리 오래전에 일어난 전쟁이 아니었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사회는 경직되고 반공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6.25전쟁이 조선시대에 일어난줄 알고 있는 어린 학생들은 물론 전쟁에 대한 배경을 전혀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넘쳐나고 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6.25 전쟁이 어떠한 경위에서 일어났는지 시대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한번 알아보자. 6.25전쟁을 요약하면 다음 두가지 핵심사항이 남는다. 1. 북한의 기습 남침2. 21개국 다국적 UN군..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6. 6.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2부. 1차 세계대전(2) 3/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20세기의 시작과 함께 장기전으로 치달았던 1차 세계대전...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전쟁은 이 사건을 기점으로 양상이 많이 달라지게 된다. 바로 전장이었던 유럽의 대서양 건너편에 위치한 떠오르던 강대국 '미국의 참전'이다. 당시 미국은 철저한 중립을 표명하였고 이에 따라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참전은 전쟁의 상당히 큰 변수였다. 당시 미국이 중립을 내세운 이유를 알려면 그들의 고립주의(Isolationism)의 배경에 대하여 이해가 필요하다. 왜 미국이라는 나라가 고립주의를 이어나가야 했을까. 미국은 신대륙에 유럽인들이 이주하여 건국한 나라이다. 즉,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4. [성정동, 돼지갈비] 구암생갈비 남슐랭가이드 " 인스타, 페북사진에 속고광고에 두번 속는 우리이제 솔직해 집시다. " 돼지갈비하면 양념돼지갈비 혹은얇은 돼지갈비가 생각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양념되지 않은 두툼한 돼지생갈비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이미 유명한 "구암생갈비"에 방문하였다. 방문일자 : 2018년 10월 8일 월요일인원 : 2명목적 : 데이트 회식 1. 맛평가 ★★★조금 당황스럽다. 내 인생 고깃집이었던 구암생갈비가 고작 별 세개라니... 구암생갈비는 2년전쯤 처음 알게되었는데 그 당시 처음 생갈비를 입에 넣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너무나 부드럽고 너무나 고소했던 생갈비... 단연코 내 인생고깃집이었고 그 후에도 기회만 되면 방문했었다. 언제나 대기줄은 길었고 그날 도축한 생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 팔리면 먹을 수도 없었다... 리뷰 이야기/레이지 고메 클럽(맛집 리뷰) 2018. 10. 13. [상대원, 목살 & 삼겹살] 보물촌 꺼먹돼지 남슐랭가이드 (별 5개) " 인스타, 페북사진에 속고광고에 두번 속는 우리이제 솔직해 집시다. "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사랑하는 삼겹살삼겹살도 이제는 어딜가나 획일적인 체인점들이 자리를 잡고있다.성남 상대원의 외진곳에 위치한 허름한 진짜 맛집"장수대성리 보물촌 꺼먹돼지"에 방문하였다. 방문일자 :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인원 : 9명목적 : 모임 회식 1. 맛평가 ★★★★★고향이 성남인지라 오며가며 성남 맛집들을 어릴적부터 꽤나 알고 있다고 자부해왔다. 그러다 한달전 쯤 우연찮게 지인들과 허름하지만 강력한 고기냄새를 내뿜는 정체모를 고깃집을 지나가다가 냄새와 분위기에 이끌려 자리에 앉아버렸다. 바로 이름도 길고 어려운 "장수 대성리 보물촌 꺼먹돼지" 집이다. 체인점들과 다르게 딱히 특별한 이 집만의 무엇은 없다. 단.. 리뷰 이야기/레이지 고메 클럽(맛집 리뷰) 2018. 10. 13. 5.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2부. 1차 세계대전(2) 2/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1차 세계대전은 악마의 3형제라 불리는 참호, 철조망, 기관총에 의해 전선이 고착화되었고, 이에따라 병사들의 희생이 계속 커지고 있었다. 그러나 인류는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꼭 내놓았다. 악마의 3형제를 제압하여 전쟁의 숨통을 트일 가능성을 열어준 무기가 등장하였으니 오늘도 이세환 기자의 무기고를 통해 어떠한 무기가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는지 알아보자. 이세환의 무기고! 이제 시작합니다. 오늘은 탱크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금은 전쟁무기로 빠질 수 없는 것이 탱크이다. 보병들의 보호와 함께 전선을 밀어주는 강력한 공격력과 기동력을 갖춘 무기이지만 1차대전 당시에는 듣도보도 못한 개념의 무기였다. 이 탱크(Tank)라 불리우는 전..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12. [두물머리, 동치미국수]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남슐랭가이드 " 인스타, 페북사진에 속고광고에 두번 속는 우리이제 솔직해 집시다. "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지만 먹으면싫어할 사람은 없는 그 음식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소면한가득냉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여름별미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에 방문하였다. 방문일자 : 2018년 8월 18일 토요일인원 : 2명목적 : 데이트 점심 1. 맛평가 ★★★★내 첫 동치미국수에 대한 기억은 광주 퇴촌의 유명했던 동치미국수집에서 시작된다. 시큼하지만 과하지 않은 시원하게 개운한 맛에 소면의 식감까지...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몇해 전 다시 그 집에 방문했더니 이상하게도 파리만 날리는 모습이었는데 음식을 먹으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각설하고 두물머리 가는 길에 위치한 이 집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는 그 때의 향수를 불.. 리뷰 이야기/레이지 고메 클럽(맛집 리뷰) 2018. 10. 8. 4.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2부. 1차 세계대전(2) 1/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 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인류가 처음으로 30개국 이상이 참전하여 전후방의 개념없이 국가적 총력전으로 대량살상전을 치루었던 1차 세계대전. 1부에서는 이 참혹한 전쟁의 큰 줄기를 보았다면 2부에서는 이 전쟁의 참상과 함께 1차 세계대전이라는 무대에 미국이라는 새로운 초강대국의 출현에 대하여 알아본다. 1차 세계대전의 초기 전투 특히, 독일, 러시아 전 등은 속전속결로 전투다운 전투들이 벌어지고, 신속하게 힘의 논리로 마무리 되어가는 모양새였느나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점점 더 전쟁은 참혹해지고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보급의 중요성이 더욱 더 대두되고 있었다. 사실 보급이란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보급이 원할하지 않은 군대란 반드시 필패를 벗어..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8. 3.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1부. 1차 세계대전(1) 3/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 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피가와 땀이 흩날리는 전장. 그 한가운데 병사들을 지켜주는 것은 무기한자루와 유능한 지휘관 뿐이다. 전쟁의 모든것은 사실 이 무기와 그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1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떠한 무기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갔는지 또 그 생명들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인물들이 악전고투 했을지 이세환 기자의 무기고와 인물탐구를 통해 전쟁과 역사를 이해해보자. 이세환의 무기고! 이제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1차 세계대전은 참호, 철조망, 기관총 이 셋을 악마의 3형제라 부른다. 이 것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처절하게 목숨을 잃어갔으면 이러한 별명이 붙여졌을까. 먼저 아이러니 하게 이 세개가..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5. 2. 글로 보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 1부. 1차 세계대전(1) 2/3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를 알 수 없다. 이야기로 만나는 토크멘터리 전쟁史" 사라예보 사건 이후 전 유럽이 전쟁의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홀로 날카롭게 칼을 갈고 있던 국가가 있었으니 바로 독일이었다. 그들은 통일 후 치밀하게 전쟁준비를 해오고 있었는데 그 중심에는 당시 독일군 참모총장이었던 슐리펜의 슐리펜 계획을 통해 현실화 되어가고 있었다. 독일은 지리적인 이유로 동부와 서부 전선으로 나누어 양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서부로는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동부로는 러시아라는 강대국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철저히 전쟁준비에 온 힘을 토해내야만 했다. 이러한 이유로 슐리펜 계획이 세워지고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독일군 참모총장 슐리펜과 그의 슐리펜 계획 슐리펜 계획 .. 리뷰 이야기/토크멘터리 전쟁史 2018. 10. 5. 이전 1 2 3 4 5 6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