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q33 13. OLED의 구동원리 (3) - 전자주입원리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전자의 여행은 전자의 주입으로 시작된다.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전자가 갖는 에너지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자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빛을 만들어 내려는 우리는 입자적성질보다는 파동적성질이 OLED를 이해하는데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보았고, 전자가 갖는 에너지는 곧 전자가 갖는 파동에너지라는 것 또한 알았습니다. 그러나 전자가 갖고있는 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바꾸려면 아직도 많은 여행들이 남아있습니다. 전자의 본격적인 여행의 첫 이야기인 전자의 주입에 대해 이번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의 마음은 갈대라오! 전자는 불안정한 상태를 참지 못하는 굉장히 안전주의적인 성격을 지닌 존재입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자기가 속해있는 분자나 원자가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 전자는.. OLED 이야기/OLED 알아봅시다 2017. 6. 26. 6. OLED의 역사 (2) - 도핑의 시작 지난 시간에 우리는 OLED의 역사 중 최초의 OLED소자에 사용된 물질과 구조 그리고 OLED 소자로 정의되기 위한 다섯가지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술이 발견 또는 발명되고 나자마자 즉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기술은 매우 드뭅니다. 최초 기술개발은 개발 가능성을 열어주는 사건들이 대부분이고, 좋은 가능성을 보였다면 많은 사람들에 의해 개선되고 또는 혁신적인 고안이 이루어진 후에 대중들에게 선보이거나 그때가 되서야 널리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OLED의 역사 두번째 시간으로 최초의 OLED 소자 제작에 의해 유기물을 사용한 발광체가 가능성을 보인 OLED가 도핑이라는 기술의 적용으로 인하여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1. 1965년 : 안트라센(Anthracene).. OLED 이야기/OLED 알아봅시다 2017. 5. 24. 5. OLED의 역사 (1) - 최초의 OLED 지난번 포스팅에서 OLED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배워보았고, 이번 시간에는 OLED가 발전해온 발전사에 대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OLED도 나름 30년 정도의 역사를 갖는 장치임에도 일반소비자들이 제품으로 만난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시제품 개념의 제품을 제외하면 2009년의 햅틱 아몰레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되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기술과 공학기기들은 하루아침에 어느 한명의 천재가 의도한대로 제작되는 것이 아닌 수년 혹은 수세기에 걸친 기술의 누적과 각기 다른 분야의 기술의 융합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OLED도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유기물을 사용하여 빛을 내는 장치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선언하며 단기간에 제작된 장치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떠한 사건.. OLED 이야기/OLED 알아봅시다 2017. 5. 22. 이전 1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