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간입니다.
이 블로그의 타겟은 어느정도 디스플레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만한 수준의 정보들을 다룰 예정입니다만 너무 입문자위주의 글로는 정보의 질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쉽다가도 어렵다가 어렵다가도 쉽게 제가 밀당을 잘 해서 수준 조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새로운 글들을 업데이트 하기전에는 블로그를 이사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전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들을 순차적으로 옮겨올 생각입니다. 복사 붙여넣기가 아닌 나름 업데이트하여 글들을 올릴 예정이니 이전 블로그에서 보셧던 글들이라도 다시 보셔도 좋을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처음 이 블로그를 접하게 되신 분들은 위에 무식퀀트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포스팅해온 OLED 관련 글들을 읽어 주셔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주제인
디스플레이(Display)란??
자.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죠. 여러분들은 디스플레이란 용어에 익숙하신 분들인가요?? 이 블로그에 타고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만 우연찮게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디스플레이에 대해 설명을 간단히 갖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제 경험입니다만 공대가 아닌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 "디스플레이가 뭔지 아세요??" 혹은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들에게 디스플레이에 대한 대답을 들으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여자의 경우 "디..피요?? 옷 전시하는거??"
남자의 경우 "알지!! 그거 액정 그거자나!!"
뭐 틀린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디피도 디피이고 액정도 디스플레이의 종류 중 하나이니 둘다 틀린말은 아니나 여기서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상 체득된 이미지를 말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간에 알아갈 그리고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계속 다루게 될 디스플레이(Display)는 TV, 모니터, 옥외 대형LED간판, 최근에 와서는 VR, 심지어 네온사인등 마저 인간에게 빛을 이용하여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모든 장치를 말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가장 일반적인 정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엔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장치인 LCD(Liquid Crystal Display)와 우리 블로그의 메인 어플리케이션인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와 특징을 비교해 보면서 디스플레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마무리하려합니다.
그럼 다음글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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